진주시 공공건축물 '하모', 남강에도 들어서
물빛나루쉼터’준공 기념 6월 5일까지 남강에 하모 전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3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촉석루 맞은편 망경둔치에 높이 10m에 달하는 공공미술품 하모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1일부터 운영되는‘물빛나루쉼터(남강수상레포츠센터)’의 건립을 기념해‘하모! 다 잘 될거야!’를 슬로건으로 설치된다.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의 운항 경로에서 마주 보이도록 설치하여 배를 타고 진주성을 둘러보면서 대형 하모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큰 인기를 모으며 전시기간을 연장했던 영천강의 하모는 햇빛과 비바람에 노후화해 더 깨끗한 새 얼굴로 진주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3월 3일 철거됐다. 이후 남강 전시가 결정돼 이번에 새로운 모습의 남강 하모로 선을 보이게 됐다.
남강의 하모 전시는 6월 5일까지 계속되며,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야간 조명을 밝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이번 남강 하모 전시와 함께 하모인형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사랑받았던 현장방문 SNS 인증 이벤트로,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모 전용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물빛나루쉼터와 함께 진주 남강의 볼거리가 한층 풍부해졌다”며 “도심의 진주성과 남강, 그리고 김시민호와 강물 위의 하모가 한데 어우러진 특별하고 아름다운 도시 분위기로 신규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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