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강민구 대구시의원, ‘수성구를 더 수성구답게’· · ·수성구청장 출마
[대구=김정희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강민구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수성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민구 대구시의원은 29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오는 6.1 지방 선거에 수성구청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
강민구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저는 끊임 없이 대구와 수성의 변화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의원으로서 집행력에 한계를 느껴, 대구의 가장 멋진 도시 수성구를 ‘더 활기차고 역동적인 수성구’로 만드는 일하는 수성구청장이 되고자 발걸음을 시작한다”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수성구의원과 대구광역시의원으로서 수성구와 대구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 역할과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면서 “삼성전자 출신으로 적재적소란 인사업무와 세계 초일류기업의 마케팅을 배운 경험과 국무총리 자문위원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특위 위원 등의 다양한 국정 경험을 통해 수성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구로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수성구의 자부심을 더 키우고, 수성구를 한 단계 더 Level up하는 ‘수성구를 더 수성구답게’캠페인을 구민 전체와 함께 진행하겠다”며 “수성구의 변화는 대구변화로 이어져 전국 3대 도시인 대구의 위상을 회복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수성구청을‘수성해결청’과 ‘수성소통청’으로 확실히 개조 ▲동네 민둥산인 범어산·천을산을 도심공원의 표상으로 변모 ▲편안함으로 쉬며 즐길거리가 더 많은 수성못으로 변화 ▲문화예술, 체육시설 더욱 확충하여 문화·스포츠 콤플렉스 단지 조성 ▲수성구 내 평생교육시설 확충으로 더 멋진 교육도시 조성 ▲제5군수지원 사령부 이전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 ▲창업교육과 창업공간을 확보, 텔레워크(Tele+Work)지역 조성 등을 제시했다.
강민구 대구시의원의 주요 약력은 ▲경북의성다인 출생 ▲다인초·남도초 / 경운중 / 성광고(28회) ▲경북대 무역학과(83학번) ▲경북대 경영대학원(마케팅) ▲해병대(518기) ▲삼성전자 인사팀·마케팅팀(전) ▲영진전문대 외래교수(전) ▲대경대학교 조교수(전) ▲수성구의원(전) ▲(주)한국리빙 대표이사(전) ▲대구시의회 부의장(현) ▲대경대학교 초빙교수(현) ▲2.28민주기녑사업회 등기이사(현) ▲국무총리 자문위원(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 특위 위원(현) 등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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