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부터 스포츠 드라이빙까지”…BMW i4

[앵커]
BMW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그란 쿠페 i4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압도적인 가속 성능에 실용성도 함께 갖췄다는 평가인데요. 장민선 기자가 몰아봤습니다.
[기자]
가속 페달을 밟자 가속과 동시에 최대토크가 발휘되며, 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보여줍니다.
스포츠 모드로 변경한 뒤 가속 페달을 밟자 튕겨져 나갈듯한 힘이 즉각적으로 느껴집니다.
BMW의 최신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인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BMW i4입니다.
이 차량은 와인딩 코스에서 차체의 쏠림 없이 안정감 있게 돌면서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했습니다.
두께 110mm의 초슬림형 삼성SDI 고전압 배터리를 차량 하부에 배치하면서 무게 중심을 낮췄는데, 이 같은 저중심 차체 설계로 코너링 성능이 더욱 향상된 겁니다.
[싱크] 송인호 BMW코리아 상품·기획팀 매니저
“8년 만에 출시하는 순수 전기 자동차이자 준중형 세그먼트에서는 유일한 프리미엄 전기 자동차입니다. 후륜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뛰어난 승차감과 안정적인 고속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순수 전기 모델을 위한 음향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이 탑재 돼 가속페달을 밟는 힘에 따라 마치 내연기관 배기음과 같은 터프한 소리를 들려줘 주행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회생제동 기능의 경우 BMW 고유의 ‘적응형 회생제동’ 기능을 포함해 총 4개의 회생제동 모드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적응형 회생제동의 경우 인공지능(AI)이 주변 상황 및 교통 흐름을 다각적으로 판단해 회생제동 강도 및 관성주행 여부를 스스로 조절해 줍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말부터 플래스십 전기차 iX와 X3 기반 전기 SUV iX3에 이어 이번 i4까지 잇따라 선보이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취재 임원후 /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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