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유기농복합단지 조성 추진...연 방문객 40만 명 유치 목표

전국 입력 2022-03-30 18:03:53 수정 2022-03-30 18:03:53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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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예정지. [사진=거창군]

[거창=이은상기자] 거창군은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 관내 친환경 농업, 교육·체험·소비·유통의 복합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유기농복합단지 공모사업은 환경농업교육·체험·소비·유통 공간 조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 및 소비 확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평가는 친환경 농업·관광·농업경영 등 5명의 외부 전문 심사단이 서면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3단계에 거쳐 진행됐다.

 

군은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거창창포원과 사과테마파크, 천적생태과학관 등과 연계해 연 방문객 4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거창군을 서북부 경남 친환경농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태환경산업의 유기농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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