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삼성전자 출신 이종진 사내이사 선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휴림로봇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삼성전자 출신 이종진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종진 사내이사는 “로봇산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에서 국내 최초 로봇분야 상장사인 휴림로봇의 사내이사에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시장 확대에 발맞춰 휴림로봇의 기술력에 사업성을 더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휴림로봇은 2019년 개인형 서비스 로봇 ‘테미’를 국내에 선보였다. 이후 ∆코로나 대응을 위한 무인 방역케어 로봇 ∆텔레프리젼스 기능을 활용한 비대면 전시관람 로봇 ∆전시안내를 하는 마이스(MICE) 로봇 ∆인공지능(AI) 홈집사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테미 외에도 휴림로봇은 인공지능 물류로봇 ‘TETRA DS5를 개발했으며, 현재 관련 모델을 다양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휴림로봇은 지난해 1월 스마트 소방로봇을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소방로봇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보완작업 진행 중이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삼성, 엘지와 같은 대기업의 로봇 사업 진출 소식으로 로봇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주총회에서 관련 전문가 영입과 좋은 실적을 발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안정적인 경영의 기반을 확보한 데 이어 삼성전자 출신의 이종진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행보로 기업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휴림로봇의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의 일부 변경, 사내이사 재선임 및 신규 사내 사외이사 선임과 상근감사 선임 등 총 6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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