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성 광주시의회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도전

[광주=신홍관 기자] 장재성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동일 선거구(서구 제1선거구 / 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에서 재선 도전에 나섰다.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 제1부의장을 지낸 장재성 의원이 지난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살기좋은 서구, 행복한 광주 만들기! 검증된 일꾼! 장재성’이란 슬로건을 내건 장재성 예비후보는 “오직 민주당과 함께한 16년, 우리 지역이, 우리 서구가, 우리 광주가 서로를 위하며 나누고 봉사하는 사회를 나누고자 노력했다”며,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며, 지역의 공동체 복원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주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면서 “오랫동안 서구에서 시·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과 가치가 빛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장재성 광주시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캠프]

이날 개소식에는 양향자 광주서구(을) 국회의원, 임우진 전 광주서구청장, 강기정·김해경 광주시장 예비후보,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김보현·황현택 서구청장 예비후보, 시·구의원 예비후보, 전·현직 시·구의원, 주요 당직자, 당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격려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지역구 골목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는 분으로 항상 든든했다”고 장재성 예비후보의 희생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향자 광주서구(을)국회의원은 “장 예비후보가 시의원 재선이 되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이 있어 그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밝혔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직 광주서구청장들은 전화 통화로 축하를 전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축전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장재성 예비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hknew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