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삼송 비아티움’ 견본주택 개관
4일 우선공급 시작, 11일~12일 '특별공급·일반공급' 동시진행, 18일 당첨자 발표
[고양=이승재 기자〕㈜서한이 4일 경기도 고양시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삼송 비아티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임차인 모집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595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삼송 비아티움’은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84㎡ 총 528세대 규모다.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조성되며, 세부면적은 △전용 84㎡A 435세대 △전용 84㎡B 24세대 △전용 84㎡C 47세대 △전용 84㎡D 22세대다.
‘삼송 비아티움’은 민간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 등 공공의 지원을 받아 주택을 장기간 임대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최장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이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청약통장 없이 지원할 수 있고, 우선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세대는 거주지 제한도 없다. 재산세·취득세·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공급 청약일정은 이달 4일~5일, 일반유형 청약일정은 11일~12일 이틀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동시에 진행되며, 1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서류 제출 기간은 19일부터 24일까지다.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삼송 비아티움’은 직선거리 약 1km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위치하고 있는 데 이에 따라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3호선 연신내역에 GTX-A노선(2024년 예정)이 지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울 용산에서 고양 삼송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으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통일로IC가 인접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차량 약 10분 거리에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은평뉴타운과의 거리도 가까워 롯데몰이나 은평 성모병원 등의 이용도 가능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주목되며 ‘삼송 비아티움’ 인근에는 오금천, 오금공원과의 거리도 인접하다. 풍부한 녹지를 보유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만큼, 입주민들의 휴식 및 여가활동의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환경도 돋보일뿐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는 오금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신원중학교와 신원고등학교와의 거리도 가까운 편으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이와 함께 학원가와도 인접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삼송 비아티움’의 시공사 ㈜서한은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풍부한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그동안 전국 곳곳에서 약 7만5,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왔고, 4년 연속 대한주택공사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LH우수시공업체 및 품질대상 건설업계 최우수상 11회 수상 등을 통해 시공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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