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 일자리 5만5,000개 창출한다
일자리 등 4개 분야, 521개 세부 사업 추진

[창원=유태경기자] 창원시는 일자리 5만5,000개 창출과 15~64세 고용률 66% 달성 목표를 골자로 한 '2022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현재 243개 전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공시제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시는 일자리 5만5,000개 창출과 고용률 66%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지속가능한 행복일자리 ▲상생·공존의 포용일자리 ▲핵심성장 거점일자리 ▲새로운 일상채움 일자리 등 4개 분야, 52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신중년·여성·어르신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지역특화형 직업 훈련 시행,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등 고용 안전망을 구축해 일자리를 지원한다.
특히,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과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양질의 4차 산업분야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또 공공일자리 등 취약계층 직접 일자리 제공과 주력산업 고도화, 시민편익 SOC 사업추진 등으로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허성무 시장은 "올해 세운 일자리 중점 과제와 521개 세부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V턴을 이루고,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창원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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