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어르신 대상 AI스피커 돌봄 사업
전국
입력 2022-04-05 13:32:39
수정 2022-04-05 13:32:39
주남현 기자
0개
독거노인 치매환자 등 고령츨 일살생활 지원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부터 고위험군 70세 이상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AI스피커 기반 돌봄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말동무, 긴급호출 등의 기능을 갖춘 AI스피커를 보급해 독거노인·치매환자 등 70세 이상 고령층의 일상생활 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돕는 신개념 돌봄 시스템이다.
AI스피커는 말벗, 노래듣기, 복약알림, 안부확인 등 어르신의 고독감·우울감 완화, 규칙적인 복약지도 등 일생생활 지원을 돕는다.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전라도 사투리 인식 기능도 탑재돼 소소한 즐거움도 제공한다.
특히 AI스피커에 ‘살려줘’, ‘구해줘’ 등 육성 구조 요청을 하면 무인경비업체(야간)에 자동 호출되며 출동이 필요한 경우 119로 연계돼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치매예방콘텐츠를 활용한 인지 능력 유지, 보호자·치매안심센터 복지사 긴급메시지 전송, 가구 정전 시 응급 알림 서비스, 실·내외 휴대 사용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서현승 나주시 보건소장은 "인공지능 스피커 기반 비대면 돌봄 시스템으로 어르신의 치매, 우울증 등 이상 징후를 일상에서 발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유학생 1000명 시대 대비 '글로컬 공동체' 시동
- [기획] 남원시, 2025년 국가기관 유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 대구가톨릭대병원, 328g 극초미숙아 191일만에 퇴원
- 영덕군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압량초등학교, 찾아가는 SW사회공헌 프로그램 '경산압량 방문형 SW캠프' 실시
- iM뱅크(아이엠뱅크), 2026 제 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 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학생 대상 ‘오픈형 ChatGPT’ 무료 제공
- 임미애 국회의원, 2025년 국정감사 ‘5관왕’달성
- 대구대 박물관, 문체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최우수관’ 선정
- 영천시, 올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 종합 점검. . .2025년 영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점 찍고 재료 소화한 국고채 향방 주목…외인 선물 '팔자'
- 2'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 3"생산력이 경쟁력"…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증산 '박차'
- 4HD현대중공업, 페루에 특화한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한다
- 5CJ제일제당, 전통주 문화 확산 나서…美 뉴욕 한식당과 협업
- 6서울아파트 월세 상승률 올해 역대 최고…3%대 첫 진입
- 7쿠팡 주주, 美법원에 집단소송…"정보유출 공시의무 등 위반"
- 8패딩 충전재 '거짓표시' 되풀이…집단분쟁조정·소송으로 번지나
- 9삼성전자, 가전 최초 제미나이 탑재 '비스포크 AI 냉장고' 공개
- 10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으로 금감원장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