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코로나 이전 50%까지 늘린다"…항공주,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2-04-06 09:48:58
수정 2022-04-06 09:48:5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정부가 국제선 운항 횟수를 크게 늘리고 지방 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정상화
한다는 소식에 항공주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4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25% 오른 3만2,400원에 거래중이다. 이와함께, 제주항공(1.48%), 티웨이항공(1.2%), 진에어(0.48%) 등도 상승세다.
정부는 '코로나19 해외 유입 상황평가회의'를 통해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주의 투자 심리 개선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다음달부터 격리면제, 무사증 입국 등이 가능한 미주, 유럽, 태국, 싱가포르 등을 대상으로 매월 주간 국제선 운항 횟수를 100회씩 증편하고 7월부터는 300회씩 늘려가겠다"며 "현재 김해, 대구 공항에서만 이용 가능한 국제선을 다음달 무안, 청주, 제주공항으로 확대하고 김포, 양양 등 다른 공항도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