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41억원 투입, 3만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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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06 18:17:36
수정 2022-04-06 18:17:3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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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벌채 모습).[사진=북부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월부터 이달 5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제거, 예방나무주사 등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우려되는 수도권 내 광역선단지를 중심으로 QR코드 등 ICT기반의 고사목 이력관리를 통해 항공(드론 포함)ㆍ지상예찰을 실시함과 동시에 5개 시ㆍ군 39권역에 발생한 피해고사목 등 3만여본에 대해 41억원을 투입 했다.
나무재선충병의 방제품질 향상과 인위적 확산 차단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 기관장 면담, 방제사업지 컨설팅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취급업체ㆍ화목농가 등 1,544개소에 대한 소나무류 불법 이동단속도 병행 실시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경기ㆍ강원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량이 전년도 대비 45% 정도 증가한 상황”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철저한 정밀예찰ㆍ관리를 통해 피해고사목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반기 방제사업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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