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저도 어장 ‘조업보호 지원 작전’ 실시…올 년 말까지 한시적 운영

전국 입력 2022-04-06 18:09:30 수정 2022-04-06 18:09:30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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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소속 고속정(PKM, 150톤급).[사진=해군1함대]

[동해=강원순 기자]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해군 1함대)는 저도 어장이 개장되는 오늘(6일)부터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업을 보장하기 위한 ‘조업보호 지원 작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풍부한 어족자원을 보유한 ‘동해 천혜의 황금어장’인 저도 어장은, 어장의 최상단이 NLL(북방한계선)에서 불과 1.6㎞ 떨어져 있는 동해 최북단 어장으로 올 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해군 1함대는 저도 어장 개장기간 동안 해경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어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상황대비를 위해 고속정(PKM, 150톤급) 등 함정들을 조업 시간을 고려해 어장 인근 해상에 배치, 조업보호 지원 작전을 실시한다. 


해군 1함대 작전과장 박용준 중령은 “해군 1함대는 저도 어장 개장기간 동안 해경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어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 작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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