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새일센터, 수성대 재학생 대상 양성평등 교육 실시
청년에게 젠더를 묻다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수성여성클럽·수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수성새일센터)는 수성대학교와 함께 청년들에게 올바른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알수록 득이 되는 젠더 & 성인지 교육’을 9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여성가족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허지원(젠더 발전소 대표)강사가 수요조사에 응한 수성대학교 재학생 430여 명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캠퍼스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수성여성클럽 최경분 관장은 ”잘못 인식되어 있는 양성평등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성인지력을 향상시켜 대학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성대학교와 함께 특강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의 교육 참여 의지도 높고 만족도도 높아 이런 기회를 더욱 확대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교육을 수강한 한 학생은 “평소 뭔가 불편한 생각이 들었었는데 나도 모르게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깰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강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2차 교육은 7일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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