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윤석준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동구청장 출마· · ·동구 비전 제시
“민생경제 활성화 최우선 과제로, 더 크고 강한 동구 만들 것”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 추진력 있게 해결해나갈 것”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대구 동구청장에 도전하는 윤석준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은 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윤 예비후보는 “현재 동구는 청년 이탈이 늘어나고, 양질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노인의 삶의 질은 떨어지는 등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큰 타격을 입으며 지역 경제는 총체적 위기 상황에 내몰렸다”며 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민과의 활발하고 정확한 소통으로 지역의 현안들을 추진력 있게 해결할 구청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구시의원 재선을 하며 검증된 행정 전문성과 주민 소통 역량을 토대로 동구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향후 동구의 비전으로 ▲영남권 대표 관광도시로의 재도약 ▲활발한 인구 유입을 위한 ’명품 교육 도시화’ ▲대구공항 통합・이전 후적지에 '대구 제2랜드마크' 조성 ▲청년 일자리 증대와 4차 산업을 선도할 ‘첨단산업 허브도시’ ▲생애주기 맞춤 복지 실현 ▲효율적인 행정을 위한 구정 혁신 등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건실한 민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혁신 등을 통해 동구의 재정 자립 여건을 다시 세우고 민생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지역 경제를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윤석준 예비후보는 제6·7대 대구시의원으로 2012년 후반기・2014년 전반기에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작년 11월엔 국민의힘 ‘싱크탱크’로 불리는 여의도연구원의 지방분권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역임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민통합위원회 국민참여본부 대구본부 공동본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대구 수성구의회, 광주 광산구의회와 상생협력 맞손
- 박성만 고창군의원,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 고창군 폭염대응...고창읍성 등 8곳 양심냉장고 생수지원
- 고창군공무직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 북미 식품박람회 참가…추어기반 제품 홍보
- [문화 4人4色 | 김춘학] 문화다양성을 실험하는 가장 작은 단위, 협동조합
- [영상뉴스] 7개국 41명 외국공무원, 치맥페스티벌 즐기러 대구 방문
- [영상뉴스] 대구 지역 우수 식품기업,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
- [영상뉴스] 대구광역시, 자가통신망 군위군까지 연장 개통
- [영상뉴스] 경북도, ‘2025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정부, 폴란드 K2전차 수출에 '사상 최대' 9조원 규모 지원
- 2‘트럼프法 반기’ 머스크, '아메리카당' 통할까
- 3OPEC+ 8월 원유 생산량 하루 54.8만배럴 증산 합의
- 4국민취업제도 5.5만명 추가 지원…노동부 추경 1652억 투입
- 5LH, 오는 7~9일 청년·신혼 매입임대 4190가구 청약 접수
- 6현대백화점 그룹 6개사, ESG 평가 '베스트 100' 선정
- 7삼성물산·현대건설, 자율주행 자재 운반 로봇 공동개발
- 8비경제활동청년 17%는 '캥거루족'…일할 의지도 '뚝'
- 9금값 오르니 10K 이하 가성비 쥬얼리 '인기'
- 10서울 부동산 계약 취소 속출…일단 '관망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