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지플러스생명과학과 CAR-T 개발 MOU
경제·산업
입력 2022-04-11 10:14:00
수정 2022-04-11 10:14:00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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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유틸렉스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연구개발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과 CAR-T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유틸렉스의 MVR CAR-T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유틸렉스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HLA-DR 타겟의 MVR CAR-T 연구 성과에 높은 교정효율을 보이는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유전자 가위 기술을 더해, 생산효율성 및 치료효과가 높은 새로운 혈액암 CAR-T치료제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기존 Cas9 유전자 가위보다 낮은 표적이탈율 및 높은 교정효율을 보이는 크리스퍼 플러스(CRISRP PLUS)와 gfCas12a 유전자 가위 플랫폼 기술을 통해, 국내외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이사는 “협업을 통해 질환별로 최적의 치료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타겟을 선정하고, 생산효율성 또한 개선해 빠른 시일 내에 CAR-T치료제 임상에 돌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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