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엔씨소프트, 실적 개선·신작 기대감 유효…투자 매력 충분”
증권·금융
입력 2022-04-12 08:43:26
수정 2022-04-12 08:43:2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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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1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W의 성과가 반영되며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5만원으로 하향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앤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370억원, 영업이익 1,89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라며 “리니지W와의 카니발리제이션 영향으로 지난 분기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11월 출시된 리니지W의 성과가 온기로 반영되며 전년 대비 외형이 확대됐다”며 “또한 영업비용 증가 폭은 리니지W 흥행 성과급 및 글로벌 출시 광고 집행 등의 영향으로 컸던 전분기 대비 완화되며 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리니지W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실적 개선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3분기 리니지W 지역확장 및 NFT 적용, 4분기 대작 프로젝트 TL의 출시가 예정돼 관련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리니지W 영향에 따른 기존 게임들의 잠식 효과 등을 반영해 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12%, 21% 낮추고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그러나 올해 관전포인트가 유효한 가운데 현재 주가는 낮은 상태라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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