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농촌진흥청장, 강원 스마트방제기 공동개발 현장 방문…영농현장에 조기 보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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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13 17:03:17
수정 2022-04-13 17:03:17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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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스마트방제기, 원격조정으로 농약 노출 위험으로부터 농업인 보호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13일, 강원 원주시 호저면에 있는 스마트방제기 공동개발 현장을 방문하고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기술을 적용한 ‘다목적 스마트방제기’ 개발 과정과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이후 간담회를 열어 강원도농업인단체장(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들로부터 영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고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다목적 스마트방제기’는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해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농약 노출 위험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해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과수·시설·밭작물 등 작물별 최적화된 약대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약제를 분사할 수 있으며, 수확 철에는 무인 운반기로도 활용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며, “스마트 농기계 확대 개발을 통해 영농현장에 조기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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