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 코스피 상하방 요인 혼재 속 저가매수세 유입…1.86%↑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코스피가 우크라 사태 장기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강도 높은 긴축 우려 속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710선을 재탈환했다. 코스닥 역시 1%대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13일 전장 대비 0.40% 상승한 2,677.53p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 속 상승폭을 키웠다. 장 초반 눈치보기를 하던 코스피는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웠고, 전 거래일 대비 1.86% 상승한 2,716.49p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5,867억원과 –628억원씩 각각 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6,416억원 순매수했다.
이날(13일) 코스피 시장에서 714개 종목이 상승했고 164개 종목이 내렸다. 대형주(2.05%)가 중형주(1.03%)와 소형주(1.12%) 대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2.36%), 의료정밀(-0.58%), 통신업(-0.99%), 보험(-0.43%) 등 경기방어적 업종이 내렸다. 반면 종이목재(1.06%), 화학(1.91%), 의약품(1.77%), 비금속광물(0.70%), 철강금속(1.39%), 기계(2.63%), 전기전자(2.77%), 운수장비(2.74%), 유통업(1.05%), 전기가스업(2.13%), 건설업(0.75%), 운수창고(1.00%), 금융업(0.77%), 증권(1.21%) 등 경기민감주와 성장주가 고르게 상승했다.
삼성전자(2.54%), LG에너지솔루션(4.87%), SK하이닉스(1.80%), 삼성바이오로직스(2.28%), NAVER(0.65%), 카카오(1.81%), 삼성SDI(3.81%), 현대차(1.69%), LG화학(2.57%)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같은 날(13일)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48% 오른 927.31p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341)과 기관(610)이 매수한 가운데 개인(-881)이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카카오게임즈(-1.20%), 위메이드(-0.93%) 만이 내렸고, 에코프로비엠(4.74%), 셀트리온헬스케어(3.01%), 엘앤에프(1.52%), 셀트리온제약(3.19%), HLB(5.51%), 천보(1.39%), 스튜디오드래곤(4.07%) 등은 상승 마감했다. 펄어비스(0%)는 주가 변동 없이 장을 마쳤다.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던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과 환율 안정세 등에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6만9,000원을 회복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20원 내린 1,22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mileduck29@sedail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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