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국내 참전용사 지원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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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18 17:34:32
수정 2022-04-18 17:34:32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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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15일, 6.25 참전 학도병 및 소년·소녀병을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국내 참전용사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하고 개인 맞춤형 보장구 물품선정과 공급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 참전용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부(전 문교부)통계에 따르면 당시 학생 신분으로 자원입대한 학도병은 군번과 계급이 없는 비정규군으로 약 5만여명 중 7,000명이 전사했다.
그러나 기록 부실과 소급 서훈 문제로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 만 18세 미만으로 참전한 소년·소녀병은 약 3만명으로 어린 나이에 입대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재입대한 경우도 있었다.
감신 이사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참전용사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이 운영하는 중앙보훈병원은 2020년부터 국가보훈처,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포스코1%나눔재단과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맞춤형 로봇 의족과 의수를 지급하는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k!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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