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AI 자율주행로봇 ‘TETRA-DSV’ 과기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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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21 09:14:16
수정 2022-04-21 09:14:1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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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휴림로봇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자율주행로봇 ‘테트라(TETRA)-DSV’를 ‘월드 IT쇼 2022(WIS 2022)’에서 공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월드 IT쇼 2022(WIS 2022)’는 20~22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TETRA-DSV는 휴림로봇이 자체 개발한 다섯번째 물류 전문 로봇 모델이다. 휴림로봇은 현장에서의 실질적 운영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다센서, 초음파센서, 3D 카메라,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이 융합·적용돼 물류창고 및 제품 생산공장과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 정밀 주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TETRA-DSV는 범용성 높은 로봇 운용체계 ‘ROS’를 기반으로 개발돼, 로봇 간 호환성 및 연동성을 극대화했다. 최대 120kg의 탑재중량과 1회 충전으로 최장 8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TETRA-DSV는 플랫폼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물류창고나 생산현장 외에도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로봇”이라며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크기와 탑재중량이 증가된 대형화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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