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윤성아 전 대구시의원, 남구 제1선거구 대구시의원 출마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윤성아 전 대구시의원(6대 비례대표)이 오는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남구 제1선거구(봉덕1,2,3동, 대명2,5동, 이천동) 대구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9일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윤성아 전 대구시의원은 “남구의 변화와 성장을 책임질 검증된 여성일꾼”임을 강조하며, 표밭을 분주히 누비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대구 남구는 다른 지역보다 다양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1995년 수성구 학군에서 제외되면서 침체가 시작됐고, 미군 부대 일대를 중심으로 슬럼화됐다”며 “대구에서 초고령 사회로 가장 먼저 진입했다. 재정 자립도는 최하위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런 남구가 현재 4차순환도로 개통, 대구 대표도서관 건립, 남구 일대 29건의 재개발 재건축, 가로정비사업 진행으로 남구가 신흥주거지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발맞추어 대구시의 예산, 정책 사업 확보와 관련한 행정 경험에 젊은 패기와 지략을 더해 남구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윤성아 예비후보는 핵심공약으로 ▲교육1번지 탈환 ▲도시 기반시설 구축 ▲미군 부대 일대를 관광 자원화 ▲어르신이 행복한 대구 ▲아동·여성 복지 강화 ▲청년 취업 및 외식·식품산업 육성 ▲대구의 미래 문화자산 인프라 육성 ▲지방 분권, 지역 균형발전 모색 등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전략가로 과거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 위원회 부위원장, 대구시 예산결산검사위원 등의 경험을 살려 예산확보와 예산집행의 로드맵을 대구시에 확실히 제시하겠다”면서 “지역현안 해결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 및 유관기간 협업의 중간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 남구 지역민들의 권리를 반드시 되찾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할 자세와 풍부한 역량을 가진 젊은 일꾼에게 기회를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윤성아 예비후보의 주요약력은 6대 비례대표 대구시의원, 영신초, 정화중, 혜화여고, 영남대 학·석사, 대구가톨릭대 박사 졸업, 대구 가톨릭대 출강,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대위 미래준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대구시당 중앙위원회 부회장, 국민의힘 남구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 간사, (사)달성토성 경상감영 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시민운동 본부 이사, 대구시 인권옴부즈만 자문위원, (사)우리함께 운동본부 사무총장 등을 거쳤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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