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중기부 '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보통' 등급 달성…약 500개 일자리 창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보통’등급을 달성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신규평가 대상기관으로 편입된 강원랜드는 올해 첫 ‘동반성장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다양하게 제시해 최종‘보통’평가를 받았다.
강원랜드는 강원권에 위치한 중소기업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과 11월 중소기업유통센터, 위메프와 온·오프라인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실시했으며 ‘정태영삼 맛캐다’사업을 통해 4개 식당에 시설개선, 레시피 교육 등을 지원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동반자 역할을 했다.
또한,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사용 중인 외국산 슬롯머신 관리 시스템을 국산화하며 이에 필요한 소모품을 국내 부품제작 기업에 기술 이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인증제품 구매를 위해 약 20여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등 중소기업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강원랜드의 청년기업 폐광지역 이전 프로젝트 ‘넥스트 유니콘’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 혁신‧협업‧시민참여 우선과제’ 평가에서 협업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부처 및 기관으로부터 지역상생발전 우수사례 모델로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9개 중소기업 중 5개 기업이 강원 폐광지역으로 이전을 마쳤거나, 진행중에 있으며 약 5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창근 혁신성장팀장은 “폐광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모델을 발굴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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