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는 중앙인맥 있는 예산시장을 원한다”
"누가 더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지 선택해달라"

[전주=유병철 기자] 더불어 민주당 전북 전주시장 경선후보가 “모든 정책의 시작은 예산이다. 기재부에서 예산확보 역량을 갖춘 ‘준비된 예산해결사’를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 후보는 23일 “정권이 바뀐 전북의 입장에서 정부의 예산장벽은 더욱 높아질 것이 뻔하다”며 “국가예산 확보방법을 아는 전문가가 전주시장이 돼야 예산장벽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에서 활동해본 적 없는 우물 안 개구리는 전주가 맞닥뜨린 총체적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면서 “예산확보 역량에 폭넓은 관료 경험과 행정력을 더해 전주의 대변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생활 대부분을 예산 핵심부처인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우 예비후보는 경제통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중앙의 다양한 인맥을 자산으로 정부예산 확보과정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예산해결사’의 역량이 최대강점으로 꼽힌다.
우 후보는 또 광주 경제부시장과 전북 정무부지사 시절, 광주형 일자리와 군산형 일자리 지정을 이끌어내 주목 받은 바 있어 이를 바탕으로 ‘전주형 일자리’ 5만 개 창출에 대한 기대를 높게 하고 있다.
우 후보는 “시대가 원하는 전주시장은 폭넓은 중앙네트워크와 행정력, 예산확보 역량을 갖춘 정치인”이라며 “다양한 중앙부처 경험과 광주형 및 군산형 일자리 성과를 바탕으로 전주의 발전동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정책도 예산 뒷받침이 없으면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며 “예산 8조 원 시대를 열어본 경험으로 전주몫의 예산을 확실하게 끌어와 전주경제를 살리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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