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권 이용 요금 인상…5월 2일부터 대인 9,000원, 소인 5,000원
5월 13일부터 나오라쇼 운영 시작, 어린이날 연휴 ‘가정의 달 이벤트’ 개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원주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간현관광지의 시설 이용요금이 5월 2일부터 변경된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출렁다리와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권 요금이 대인 9,000원, 소인 5,000원(원주시민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으로 인상된다.
현재 이용요금은 일반 3,000원, 원주시민 1,000원이다.
또한,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이용권을 소지한 이용객은 나오라쇼 광장 인근에 있는 ‘네트 어드벤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간현관광지 나오라쇼는 지난해와 같은 특별할인가(대인 5,000원, 소인 3,000원)로 관람할 수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환상적인 조명과 분수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나오라쇼는 5월 13일부터 운영이 재개된다.
한편, 어린이날 연휴인 5월 5일부터 8일까지 간현관광지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가정의 달 이벤트’가 열린다. 나오라쇼 광장 일대에 에어바운스 시설 3개 동이 설치돼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어린이 무료 체험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변경된 간현관광지 이용요금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설물 관리에도 힘쓰겠다.”라며, “관광객들이 계속 찾고 싶어 하는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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