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금정구 경선 '갈등 봉합'…후보들 공정경선·원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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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25 20:10:33
수정 2022-04-25 20:10:33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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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승복·패배 후 선대위원장 합류 등 합의

[부산=유태경기자] 공천 갈등을 빚으며 논란을 야기했던 부산 금정구 기초단체장 선거가 백종헌 의원(금정구 당협위원장)의 중재로 공약과 정책을 대결하는 공정 경선으로 선회했다.
김천일, 김재윤, 박성명, 최영남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백 의원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공정 경선을 비롯한 원팀 구성 협약식을 갖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4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공정한 경선 및 결과 승복 ▲경선 패배 3인은 캠프 선대위원장 수락 ▲원팀 구성을 통한 선거 승리 ▲당내 분열 최소화 등이다.
이들은 협약식에서 "공천 문제가 확대된다면 그동안 쌓아올린 국민의힘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면서 "이번 경선으로 반드시 금정구청장 선거에 승리해 부산과 금정구의 미래 발전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갈등 봉합으로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는 29~30일 이틀간 책임당원 50% 일반유권자 50%의 여론조사를 거친 뒤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부산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선정 회의를 열고 부산금정구 구청장 경선 후보로 김재윤, 김천일, 박성명, 최영남 예비후보를 선정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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