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서울대, 초거대 AI 개발…연구거점 설립

[앵커]
LG AI연구원이 글로벌 초거대 AI 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해 속도를 냅니다. 서울대 AI대학원과 공동으로 ‘초거대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에 나서는데요. 보도에 정새미 기자입니다.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LG AI연구원이 서울대 AI대학원과 공동으로 설립한 'SNU-LG AI 리서치 센터'입니다.
리서치 센터는 LG AI연구원과 서울대 AI대학원의 공동 연구 거점으로, 이경무 서울대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 주임교수와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공동 센터장을 맡게 됩니다.
초거대 멀티모달 AI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8개 공동 연구 과제도 선정했습니다.
이경무 주임교수는 LG AI연구원과 한 장의 이미지나 짧은 길이의 영상만으로 특정 인물의 전신 형상과 움직임을 만드는 3차원 생성 기술을 연구합니다.
이 기술은 AI휴먼에 접목해 시너지를 낼 전망입니다.
또한 인간의 언어 학습 구조를 모사한 차세대 언어모델도 연구합니다.
외부 정보를 스스로 학습한 뒤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인간의 언어 학습 구조를 닮은 AI를 개발합니다.
특히 동영상과 촉각 기반 정보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인간처럼 동시에 학습하고 활용하는 멀티모달 AI도 과제입니다.
이를 통해 LG AI연구원은 글로벌 초거대 AI 기술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포부입니다.
서울대 외에도 미국 미시간대와의 최신 AI 선행 연구·캐나다 토론토대와의 MI(Materials Informatics) 원천기술 연구 등으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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