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불성실 공시 누적으로 상장폐지 실질심사 우려
증권·금융
입력 2022-04-27 14:02:39
수정 2022-04-27 14:02:39
배요한 기자
0개
당시 최대주주였던 밀탑이 최대주주 지분 변동공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또한, 지난 13일 납입이 완료된 9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의 경우도 금일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라 본안판결 확정 시까지 신주에 대한 의결권 행사 금지 및 신규상장이 금지됐다.
이와 관련해 멜파스 이사진과 주주들은 권한 없는 임시대표가 주주평등권을 위반하며 사채업자로부터 악성 자금을 유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강정훈 멜파스 임시 대표는 "해당 유상 증자 건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최대주주로 공시된 제니스컨소시엄은 의결권 행사 금지 영향으로 주주로서의 권리행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멜파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2.1% 하락한 240억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9억원을 기록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