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차’ 공략…친환경차 속도

[앵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하이브리드차로 미래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2024년 최첨단 신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인데요. 장민선 기자입니다.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50여 개 협력사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대를 함께 준비해 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2024년 출시 준비 중인 친환경 신차 모델을 개발 할 때 협력사들에게 친환경·첨단 기술 경쟁력 확보와 부품 국산화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국내에서 신차 연구 개발과 생산을 거쳐, 새로운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첨단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지속적으로 선전할 수 있도록 품질과 상품 경쟁력 강화 노력을 협력사들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친환경 차 경쟁력 강화로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겠다는 겁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시장의 급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중은 14% 수준으로, 2019년(6%)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같은 기간 전기차 판매 비중이 2%에서 6%로 4%p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성장세입니다.
한편, 올해 1분기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은 1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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