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22년도 폭발물 테러·소방 합동훈련' 실시…공군 제8전투비행단, 원주소방서, 원주경찰서 등 참여
[원주=강원순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8일, 심사평가원 1동 사옥에서 '2022년도 폭발물 테러·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테러 및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작년 12월에 발생한 폭발물 테러 의심 신고에 따른 임직원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테러 등 재난 대비태세와 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함이다.
합동훈련은 심사평가원이 주관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 원주소방서, 원주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사옥 내 폭발물 발견 ▲용의자 검거 및 폭발물 처리 ▲추가 폭발물로 인한 화재 발생 등 테러로 발생 가능한 복합적인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심사평가원은 ▲상황전파 ▲초동조치 ▲사고대응 ▲구급 등 대응체계에 전반에 대한 실전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해 관계기관과의 통합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합동훈련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원주 혁신도시 내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다수의 공공기관 직원 등이 훈련 현장을 참관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테러 등 재난은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재난에 대한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위기대응 역량 강화에 우선 집중해 재난 발생 시, 기민한 협력체계 가동으로 적시적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및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온 관계기관들의 노고와 능력을 체감할 수 있는 대단한 훈련이었다”며, “임직원 개개인의 노력 뿐 아니라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해 다양한 재난 유형에도 최상의 대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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