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환경청, 하절기 고농도 오존 발생 대비 특별점검 실시…5월~8월(4개월), 40여 개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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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29 13:14:00
수정 2022-04-29 13:14:00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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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VOCs, NOx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환경청은 고농도 오존(O3) 발생 대비를 위해 5월부터 8월말까지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 오존 원인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존은 일반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광화학 반응에 의해 주로 생성되기 때문에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5월부터 8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반복적 노출시 만성 호흡기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별점검은 VOCs 비산배출시설, 도료 제조업 등 4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비산배출시설 시설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산업단지는 드론 및 VOCs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고농도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정하여 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창흠 청장은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월부터 8월까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을 드론 등을 활용한 감시를 통해 불법행위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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