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묘영 진주시의원 재선 출마 “여성이 행복한 진주 만들 것"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강묘영 진주시의원(국민의힘)이 “여성이 행복한 진주를 만들겠다”며 진주시 의회의원 가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의원은 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엄마 대표라는 사명감으로 진주 여성의 권익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해왔고, 다시 한 번 이 같은 활동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비례대표라는 주어진 책무에 걸맞게 진주 전체를 아우르는 시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며 “원더풀 남강프로젝트의 조속한 완성 촉구,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재정비 등을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특히 충무공동은 진주 발전과 변화의 시금석이 되는 명품지역”이라며 “문산읍과 정촌면은 향후 진주 경제를 견인하는 지역으로, 금곡면과 내동면은 농촌 경제 부흥의 일등공신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여성 안전귀가길 조성 △진주혁신도시 내 학교 유치 등을 내걸었다. 한편 강 의원은 해당 선거구에서 강승우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dandibod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