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이어 신한·NH농협도 주담대 만기 40년으로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22-05-04 15:22:30
수정 2022-05-04 15:22:30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하나은행에 이어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대출기간을 4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6일부터 주담대 만기를 최대 40년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신한은행의 주담대 최장 대출기간은 35년이다. 해당 상품은 신한주택대출, 플러스모기지론 등이다.
NH농협은행도 9일부터 최장 4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NH농협은행 주담대 최장 만기는 길어야 33년이다. 만기 40년 이상은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에만 한정됐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도 이달 중 주담대 최장 만기를 40년으로 늘릴 예정이다. 앞서 하나은행이 지난달 21일 4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내놨다.
대출 기간을 늘리면 차주 입장에선 부담되는 원리금 상환액이 축소된다. 지난해 7월부터 도입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비율이 낮아져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생긴다. 다만 만기가 길어지면 그만큼 이자가 붙는 기간이 늘어나 총 이자가 증가하게 된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해양금융 강화' BNK금융 vs '전국구 도약' iM금융
- 상폐 요건 강화에…'유예종료 임박' 기특社 불안
- 페퍼·상상인 이어 라온도…저축銀 재편 '가속'
- 토스뱅크, 출범 3년 만에 1금융권 안착…"성공 요인은 고객 중심 사고"
- 대성파인텍-모노리스, AI 기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상용화
- 신한은행, 법률구조공단에 17억여원 후원금 전달…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 SC그룹 퓨처메이커스 프로그램 참여…아시아 청년 실업 문제 해결 나선다
- NH농협은행,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쌀 후원 실시
- 코빗, 신한은행 앱에 시세 정보 및 콘텐츠 제공
- iM금융그룹, 라오스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YMCA여수시민학교, 조천호 기후 박사 “문명을 살리는 힘, 이타성입니다”
- 2영덕군의회, 경북북부지역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4차 월례회 개최
- 3경북교육청정보센터, ‘길위의인문학’ 탐방 운영
- 4수성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가동...신청부터 지급까지 체계적 대응 강화
- 5한국수력원자력, 'e-안심하우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공모
- 6이강덕 시장, 구룡포·장기 현장점검…어촌관광·스마트 양식 현안 챙겨
- 7한국수력원자력, 체코원전 대상 최초 교육훈련 시행
- 8경북도, 'K-과학자' 9명 위촉…은퇴 석학들과 미래 산업 설계 나선다
- 9경북도, 제25회 장애인 IT페스티벌 개최…184명 열띤 정보화 실력 겨뤄
- 10대구 전역 호우경보…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 긴급 지시 “전 행정력 동원하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