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1분기 中 제외 전기차 배터리 공급 1위
경제·산업
입력 2022-05-10 21:13:31
수정 2022-05-10 21:13:31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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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양은 42.5기가와트시(GWh)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54.1% 증가했습니다.
업체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작년보다 59.9% 상승한 13.9GWh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파나소닉(9.3GWh)과 CATL(7.1GWh)은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SK온(6.2GWh)은 4위, 삼성SDI(3.5GWh)는 5위를 기록했습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배터리 소재 가격 상승과 반도체 공급 이슈 등 불안 요인도 있는 만큼 국내 업계의 적극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소재 확보 대책이 시급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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