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 장학금 'OK배정장학금'으로 새출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의 OK생활장학금이 OK배정장학금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OK배정장학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한 달간 'OK생활장학금'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일반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총 2,100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렸다.
OK배정장학재단은 임직원 설문조사 및 내부 심사를 거쳐 응모작 중 'OK배정장학금'을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재단명 속 '배'와 '정'은 "인재 양성의 가치를 소중히 하고 대한민국의 사람과 배움을 위해 힘 써달라"는 최윤 회장 부모님의 가르침을 이어가고자 회장의 아버지와 어머니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명칭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OK배정장학금은 '바른 인성, 창의성,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 인재를 발굴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지도자 양성을 목표한다'는 OK배정장학재단의 설립 목적과 정체성이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OK배정장학재단은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지원자 1명에게 '다이슨 드라이기'를, 우수 아이디어로 뽑힌 지원자 3명에게는 '애플워치'를 지급할 예정이다.
초·중·고·대학 (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생부에는 'OK별빛드림장학금', 'OK꿈올림장학금' 등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뽑혔다. OK배정장학재단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초·중·고·대학 (원)생 총 20명에게 20주년 기념 특별장학금으로 소정의 금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네이밍 공모전 결과에 따라 OK생활장학금은 다음 달로 예정된 9기 장학생 선발 시부터 새로운 명칭인 OK배정장학금으로 불릴 예정이며, 장학생들은 'OK배정장학생'으로 불리게 된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OK배정장학재단은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워가는 국내외 인재들이 온전히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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