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세계가스총회 대비 숙식 분야 손님맞이 완료
숙박업소 52개소, 맛집‧카페 안내 국‧영문 리플릿 2만부 배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세계가스총회의 안전개최를 위한 숙박 및 식음료 관리분야 준비를 완료했다.
먼저 숙박업소 안전환경 구축을 위해 공식 숙박업소 및 주변 세탁업소에 대한 환경위생 지도점검을 20일까지 실시해 객실, 침구 및 영업장에 대한 청결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시는 총회 방문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숙박업소와 맛집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
리플릿에는 공식 숙박업소 27개소와 주요명소(엑스코, 동대구역, 수성못, 동성로) 인근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25개소 등 총 52개 숙박업소 및 주변의 맛집, 카페(커피, 베이커리), 바(칵테일, 와인)의 정보를 수록해 방문객의 먹거리 고민을 덜어준다.
리플릿은 국문과 영문으로 총 2만부를 제작해 52개 숙박업소와 엑스코, 호텔인터불고 대구 등 총회 안내 데스크 5개소에 배포했다.
시는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엑스코, 공식 숙박업소 및 사교행사장 등의 부대시설 및 주변 음식점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20일까지 완료하고, 총회 기간 중에는 엑스코와 4~5성급 공식 숙박업소 7개소에 대해 식음료 검식반을 운영해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더불어, 22일부터 27일까지 시, 구·군 9개 반 36명의 숙식 안전지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숙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계자 투숙현황 및 식중독 역학조사 등 주요상황을 파악‧조치할 예정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세계가스총회 개최로 대구시의 국제적 도시위상이 제고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안한 잠자리와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으로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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