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국힘 제주지사후보 "지역출신 대학생 등록금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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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23 15:17:53
수정 2022-05-23 15:17:53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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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실납입액 100% 지원하는 교육 복지 실현

[제주=금용훈 기자]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는 제주출신 청년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생 무상교육'을 전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23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초·중·고교에 이어 대학 졸업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토록 하겠다"며 "대학등록금 실납입액 100%를 지원하는 교육 복지를 이뤄 지방대학 인재 육성 및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제주에는 국립 제주대학교를 비롯해 한라대, 관광대, 국제대학 등 4개교에 학생 1만5000여명이 재학중이며, 이중 제주출신은 9000여명으로 평균 1인 수업료는 연 400여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허 후보는 "2023년 신입생부터 시범적으로 제주출신 대학생의 등록금을 무상 지원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유능한 제주출신 청년들이 학비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해 사회에 일조하고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줄여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대학노조)는 지난 5월 당시 윤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반값 등록금을 넘어 대학교육 무상화를 실시하고 수도권의 대학 서열화를 폐지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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