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세계가스총회 기간 중 지역기업 제품 판매부스 운영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에 참가하는 해외 에너지기업 관계자들의 방문을 기회 삼아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판촉을 위해 ‘지역 우수제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지역 우수제품 전시판매장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엑스코 동관 앞, 10개 부스의 규모로 구성되며, 지역기업을 대표하는 스타기업, 대구의 중소기업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다채몰, 대구경북 공동브랜드 쉬메릭 입점업체와 사회적기업, 약령몰,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 주관의 한방·바이오 제품 관련 업체 등 총 26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선글라스, 특수섬유 관련 제품부터 천연원료로 만든 치약, 비누 등 친환경제품, 한국 고유의 멋을 알릴 수 있는 목공예제품과 한지공예품을 비롯해 350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약령시의 한약재를 활용한 한방식품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한방·바이오 제품 등 특색있는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시는 한류열풍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행사 현장에 설치된 판매장에서 가스총회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제품을 접하게 해 지역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기차기 등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은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수성대와 함께 두피와 모발측정 후 모발관리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해 국내외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시가 개최하는 국제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 발굴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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