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미국 ‘월마트’ 단독브랜드 론칭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미국 대표 유통기업 ‘월마트(Walmart)’의 단독브랜드 상품들이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정식 수입, 판매된다.
홈플러스는 미국 월마트와 단독브랜드 상품 공급 MOU를 체결하고 월마트가 운영 중인 각종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국내에 정식 수입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취임한지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홈플러스가 지난해부터 미국 월마트와의 협의를 통해 홈리빙용품부터 캠핑용품, 식품 등 모든 카테고리를 망라한 주요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공급받는 방안을 논의해 협약을 맺은 결과물이다.
홈플러스는 내년까지 각 카테고리별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여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월마트의 대표 단독브랜드인 ‘그레이트 밸류(Great Value)’부터 ‘메인스테이즈(Mainstays)’, ‘홀리데이 타임(Holiday Time)’ 등 식품부터 홈리빙까지 다양한 분야의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전국 매장에 들여와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우선 홈플러스는 ‘미국 월마트 단독 브랜드 론칭 프로젝트’ 1탄으로 오는 26일부터 전국 주요 70개 점포에서 ▲캠핑·아웃도어 단독브랜드 ‘오자크 트레일(Ozark Trail)’ ▲BBQ용품 단독브랜드 ‘엑스퍼트 그릴(Expert Grill)’ 등 나들이/캠핑용품 37종을 선보인다.
오재용 홈플러스 상품2부문장은 “고물가 속에 고객들의 지갑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보다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상품들을 다양하게 들여와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LIG,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 썸머비치' 참여
- [위클리 비즈] 쿠팡플레이 주최 토트넘 내한전...손흥민 마지막 경기?
- SK하이닉스, 메모리서 삼성 '추월'…노사 갈등은 '고심'
- 내수 침체 속 ‘K-브랜드’ 수출 선방…관세 변수는 ‘빨간불’
- 車 부품 15% 관세에…국내 영세업체 ‘한숨’
- 서울경제 65주년…정·재계 "대한민국에 혜안 제시를"
- 한미 협상 견인 '마스가 펀드'…K조선 美 진출 '청신호'
- '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막…빛으로 수놓는 시간의 결
- 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생활용품 기부
- 녹십자, 분기 매출 5000억원 첫 돌파…역대 최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2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3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4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5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6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 7김천시,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앞당긴다
- 8영천시, 주요관광지 등 QR코드 부착으로 관광객 편의 강화
- 9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성장 이끌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만전 기해야"
- 10용인 기흥구 초대형 데이터센터건립...시민은 우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