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중국發 훈풍에 코스피…0.61%↑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간밤 뉴욕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는 중국 상하이 봉쇄 해제 기대감과 중국 경제지표 발표 등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상승세로 장을 마쳣다.
31일 전장 대비 0.10% 하락한 2,666.88p에 개장한 장 초반 중국 지표 발표 등을 예의주시 하면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봉쇄 해제 기대감이 선반영된 가운데, 중국 제조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됐다. 모두 전달 대비 개선됐지만, 50이하로 발표되며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코스피는 상승폭을 조금씩 키우며 전 거래일 대비 0.61% 오른 2,685.90p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5,129억원과 -5,836억원씩 각각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10,604억원 순매수했다.
이날(31일) 코스피 시장에서 544종목이 상승했고 291개 종목이 내렸다. 대형주(0.64%)와 중형주(0.46%), 소형주(0.42%)가 고르게 상승했다.
업종별로 음식료업(-0.17%), 비금속광물(-0.80%), 철강금속(-0.33%), 금융업(-0.05%) 등이 하락한 가운데 화학(2.43%), 의약품(0.77%), 운수장비(2.13%), 전기가스업(0.50%), 운수창고(0.74%), 통신업(0.25%), 증권(0.16%), 종이목재(0.51%), 기계(1.64%), 전기전자(0.08%), 의료정밀(2.73%), 유통업(0.06%), 건설업(0.70%) 등이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44%)와 삼성SDI(-1.03%)가 하락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02%), SK하이닉스(0.93%), 삼성바이오로직스(0.47%), NAVER(2.49%), LG화학(5.03%), 현대차(1.07%), 카카오(1.31%) 등 대다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같은 날(31일)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78% 오른 893.36p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459), 기관(-118)이 매도한 가운데 개인(592)만이 매수했다.
에코프로비엠(3.23%),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엘앤에프(3.92%), 카카오게임즈(1.79%), HLB(3.41%), 펄어비스(1.12%), 셀트리온제약(1.61%), 천보(0.19%), CJ ENM(5.13%) 등 시가총액 상위 대다수 종목이 오른 가운데 위메이드(-1.84%) 만이 하락했다.
현대모비스(6.07%)는 현대차그룹의 수직계열화 방식 사업구조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수직계열화 방식이 코로나19 이전에는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꼽혔지만, 지난 2년여간 공급망 위기 속 수직계열화는 수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0원 내린 1,237.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mileduck29@sedail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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