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케미칼, 7월 코스닥 상장…"글로벌 케미컬 솔루션 기업 도약"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초정밀 산업용 케미컬 소재 전문 영창케미칼이 오는 7월 중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영창케미칼은 2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2,400,000주로, 신주모집 2,000,000주(83.3%)와 구주매출 400,000주(16.7%)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5,000~1만8,600원이다. 오는 6월 27~2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30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 4~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가 상단 기준 약 446억원으로, 신주 발행을 통해 약 372억원을 조달한다. 7월 중순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이다.
공모 자금은 생산설비 등 시설 확충 및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Photo 소재, Wet Chemical 등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고, 주력 제품의 기술 고도화 및 최첨단∙고품질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승훈 영창케미칼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역량 및 글로벌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토털 케미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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