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발굴 ‘삼보프라텍㈜’, K-스마트등대공장 최종선정
경북 칠곡군 소재 삼보프라텍㈜, 중기부 ‘K-스마트등대공장 육성사업’에서 최종선정… 3년간 최대 12억원 지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중소벤처기업부(전담기관 :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K-스마트등대공장’ 육성사업에 경북 칠곡에 소재한 삼보프라텍㈜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K-스마트등대공장 육성사업은 제조현장의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제조혁신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의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삼보프라텍㈜는 경북 칠곡에 소재한 플라스틱 사출성형 업체로 자동차부품을 주로 생산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보프라텍㈜는 차량 내외장재의 유연한 생산관리 체계를 구축해 기업제조혁신역량수준 레벨 4에 해당하는 K-스마트등대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삼보프라텍㈜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전문기술위원과 함께 경영환경 분석과 스마트공장 수준 진단을 통해 고도화 전략을 수립해 스마트등대공장으로 추천받아,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삼보프라텍㈜는 앞으로 3년 동안 미래형 스마트공장에 부합하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공정제어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최대 12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삼보프라텍㈜이 경북지역 스마트등대공장으로 최종선정되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품질향상을 이루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에 경북테크노파크가 동참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번 K-스마트등대공장 선정을 계기로 경북제조업의 혁명적 혁신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의 자발적 스마트제조혁신 참여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문의해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공장 관련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스마트공장 1번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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