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 사업 대구 선정에 역할 톡톡
홍석준 의원,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 통해 성서산단을 대구를 대표하는 미래형 산단으로 바꿔나갈 것”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지역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가 성서산업단지에 구축된다.
국회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구축 공모사업에 대구 성서산업단지가 선정되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구축 사업은 디자인 역량이 취약한 제조기업에 신상품 디자인 기획 및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주기로 지원하는 등 디자인을 통한 제조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80억이 투입될 계획이다.
성서산업단지는 대구지역 제조업 생산액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 산단으로 2020년 대구 스마트그린산단의 거점산단으로 지정된 이후 구조고도화 및 스마트화를 추진하며 대구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구축 사업은 디자인을 통한 제조기업들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여 성서산단을 미래형 산단으로 구현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석준 의원은 지난해 말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당초 1개소에 불과했던 본 사업 예산 증액은 물론 최근까지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에게 대구 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는 등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지역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제조기업들에게 디자인 컨설팅·교육, 신상품 기획·개발, 홍보·마케팅 지원 등 수요기업별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상품기획-디자인-시제품 양산으로 이어지는 디자인전주기 상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지원할 수 있도록 제조혁신 데이터 플랫폼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홍 의원은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유치를 통해 성서산단 제조기업들의 디자인 활용역량이 크게 강화되어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서산단이 대구를 대표하는 미래형 산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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