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여성클럽·수성새일센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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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04 11:56:22
수정 2022-06-04 11:56:22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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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위촉식 가져
4월 5일부터 9주간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및 주민 대상으로 교육 진행
[대구=김정희기자]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는 수성여성클럽(관장 최경분)은 지난 2일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위촉식을 가졌다.
2021년부터 개설된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지역 주민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의 전문성강화를 위해 올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개설, 단계별 교육과정을 추진했다.
현대사회와 양성평등, 성인지 관점으로 보는 대중문화와 미디어, ‘일과 가족’관점에서 본 모두를 위한 성평등, 어린이·시니어와 함께 읽는 성평등 그림책, 강의안 구상 및 제작, 강의 코칭 등 30시간 교육이 진행됐고, 총 21명이 수료했다.
시연 평가를 통해 선발된 8명은 양성평등 스토리텔러로 위촉돼 향후 지역 사회 전반에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공유하며 스토리텔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성여성클럽 최경분 관장은 “적극적으로 교육과정에 임한 수료생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수성구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가로서 스토리텔러 분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강조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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