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개교 70주년…100년 향한 '미래 선언'
학문의 다양성·창의성…혁신의 중심대학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 등 5대 실행전략

[광주=신홍관 기자] 전남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향한 염원과 포부를 담은 ‘미래 선언’을 발표했다.
전남대는 개교 70주년 및 창학 113주년을 맞아 8일 오후 5시 열린 기념식에서 개교 100주년이 되는 오는 2052년에는 학문의 다양성과 창의성으로 혁신의 중심이 되는 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할 것을 대학 구성원 모두가 다짐하는 ‘미래 선언’에 나서고, 다섯 가지 실행전략(GREEN)을 제안했다.
이중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Generate Global Talents)은 전 세계 인재를 교육하는 고등교육의 중심에 서겠다는 다짐이고, ▲고등교육 혁신(Reinvent Higher Education)은 전남대가 고등교육의 변화와 융합을 선도하는 선봉장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학문생태계 다양성 확립(Expand Various Disciplinary Research)은 거점국립대의 책무를 다해 다양한 학문 생태계를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와함께 ▲지역상생발전(Enrich Regional Society and Economy)은 지방인구 소멸 위기에 봉착한 대한민국을 되살리는 방법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한 것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개척(Navigate towards a Sustsinable Future)은 학생, 교수, 교직원, 동문 모두가 합심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겠다는 포부이자 다짐을 뜻한다.
전남대는 이같은 전략의 수행 과정에서 다양성, 지속성, 포용성, 창의성을 핵심가치로 내걸고, 개교 70주년을 미래 목표 달성의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천시-원미경찰서, 치매 어르신 지문등록 협력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소비쿠폰 활용 독려
-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5진 7보 54돈대 정비 착수
- 부천문화재단 ‘극장놀이터’ 영유아 축제 성료
- 인천시의회 산경위, 청라 커낼웨이 상권 활성화 논의
- [기획] 경기북부, '노인보호구역' 사각지대…조례 '텅'
- 명현관 해남군수 "농어촌수도 선도모델 전략, 새 정부 국정과제 채택 건의"
- 계명문화대 김정윤 교수,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 이끌고 라인루르 하계 U대회 종합우승 달성
-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 “국가공인 자격증 배출도 빛났다”
- 2025 정남진 장흥 물축제, 새로운 변화로 지역 활성화 견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