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취임…시장조성자 증권사 9곳 ‘긴장’
증권·금융
입력 2022-06-09 23:19:37
수정 2022-06-09 23:19:37
성낙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윤석열 정부의 첫 금융감독원장의 취임과 관련해, 지난해 총 480억원의 과징금을 사전통보 받은 증권사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지난해 9월 미래에셋증권과 한화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 6곳과, 골드만삭스·SG 등 외국계 3곳 총 9개 증권사에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그동안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 단계에서 제재에 속도가 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금융위원장과 더불어 금감원장까지 교체된 시점에서 해당 증권사에 내려질 최종 처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불법 공매도와 주가 조작을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던 윤 대통령의 인사인 만큼 일각에선 중징계 처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