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의 날' 기념해 포항 본사 갤러리서 특별기획전

경제·산업 입력 2022-06-09 17:49:32 수정 2022-06-09 17:49:32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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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구씨 스틸아트 작품. [사진=포스코]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9일부터 8월 26일까지 경북 포항에 있는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23회 철의 날을 기념한 '너무 뜨겁고, 너무 차갑게'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1고로에서 처음으로 쇳물을 뽑아낸 날인 6월 9일 '철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포스코가 철강회사로 출범한 원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에서 철을 비롯해 금속 재료를 이용해 만든 스틸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 초대된 강은구, 김용진, 김종구, 김홍식, 송필, 유봉상, 최태훈 작가는 쇳가루부터 철사, 못, 대형 철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철에 상상력을 더해 만든 작품 56점을 공개한다.


신경철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철이 가진 예술적 가치가 지역사회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더 많은 분께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관람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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