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해외진출 지원 강화…포스코인터내셔널과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2-06-16 10:08:53
수정 2022-06-16 10:08:53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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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중진공과 해외시장 진출 경험 및 네트워크가 풍부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해외전시회 공동 참가 ▲해외거점 연계 프로그램 발굴 ▲해외진출 세미나 실시 ▲정보교류 및 사업연계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중진공이 주관하는 해외진출 세미나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제전시회에 공동 참가한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해외거점 간 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현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는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자재난, 금리 인상, 글로벌 공급망 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며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정책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당당한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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