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개발 대항해시대, 신성장 동력으로"

[앵커]
올해 창간 62주년을 맞은 서울경제는 서울포럼을 통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해법과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해 왔는데요.
올해 서울포럼에서는 ‘담대한 도전, 우주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청석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3회째를 맞은 ‘서울포럼’이 어제(6월9일)부터 이틀간 ‘담대한 도전-우주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그랜드&비스타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박병석 전국회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재계와 정계가 우주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겁니다.
기조 강연을 맡은 로버트 주브린 파이오니어니어 애스트로노틱스 회장은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로버트 주브린 / 화성협회 회장
“여러분들이 아는 것처럼 위성 시장은 매우 크고, 앞으로 더 커질겁니다. 우주 발사가 더 저렴해질수록 위성 관련된 활동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이어 한국이 우주 혁명 시기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 "국제 우주 임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주 관련기업을 성장시켜야한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스스로의 우주 임무를 실행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포럼 이틀째인 오늘은 우주 컨트롤타워와 인프라 구축, 우수한 인재양성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방우주, 안보와 방산 경쟁력의 핵심 등 세가지 세션의 주제로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우주개발은 정부 주도의 '올드 스페이스'에서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주요 기업들도 우주산업을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투자를 확대하고 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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