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에도 은행주↓…“수요 회복 어려워”
증권·금융
입력 2022-06-21 19:59:10
수정 2022-06-21 19:59:10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금리 인상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가 금리 인상 호재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2~20일) 들어 4대 금융지주의 평균 하락률은 11.9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예금과 대출금리 간 마진이 개선되지만,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잠재 부실, 대출 연체율 위험 등 건전성 악화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의 이자 마진은 의미 있게 개선되고 있지만, 하반기 가계대출 가산금리 축소가 예상되는 등 대출수요가 회복되기 어려워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전했습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자사주 소각 회피형’ EB 발행 급증에 금감원 제동
- 자본비율 방어 나선 은행권…하반기도 부실채권 매각 속도
- [부고] 임규준(전 흥국화재 대표)씨 장인상
- [인사] 미래에셋그룹
- 뱅크샐러드, 카드 혜택 상위 1% 고객 데이터 공개…1위 고객 피킹률 7.85%
- KB국민카드, 걷기 좋은 가을 단풍 명산 주변상권 분석
- 교보생명, '고객패널' 제도로 건강보험 혁신…비급여 강화
- 수수료 '완전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 NH투자증권, 경남 함양군에 냉장고 40대 전달
- 흥국생명,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낙동강 오염' 영풍 석포제련소 장형진 고문 형사고발 사건 수사 개시
- 2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사고 예방 장치 시범 적용
- 3경기도, 양주서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 개최
- 4인천 연수구, 공동주택 관리 책임자 법정 교육
- 5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디자인으로 사회 변화 대응
- 6펩트론, 1개월 지속형 제1호 의약품 '루프원' 첫 출하
- 7인천 미추홀구, 교육·경찰·지역사회 연계 학교폭력 대응 강화
- 8경기도, 기후테크 3대 비전 발표…“경기북부에 클러스터 조성”
- 9인천 ‘중봉터널’ 민간투자 제3자 공모…2032년 개통 목표
- 10부천시, 시민이 직접 공약 점검…'시민평가단' 운영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