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크레마, 글로벌 낙농제품 생산업체에 갈락토올리고당 공급 가시화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네오크레마는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GOS)을 세계 최대 낙농제품 생산기업인 D사 납품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네오크레마 관계자는 현재 D사에 1차 및 2차 샘플을 납품했으며, 현재 본 물량 납품 협의를 위해 9월 중 현장실사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오크레마 측은 하반기 내 납품 가시화를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소재의 D사는 우유와 유산균, 발효유 등의 낙농제품과 생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다국적 그룹으로 세계 최대의 낙농제품 생산업체다.
㈜네오크레마 관계자는 갈락토올리고당이 캐나다 NPN,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최근 주목받는 미생물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으로 미국 FDA의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GRN 00729), 세계 3대 할랄인 무이할랄(MUI HALAL), 코셔(Kosher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오크레마는 고순도의 액상 및 파우더 제형의 갈락토올리고당(GOS)과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 기능성 펩타이드 등을 제조하며, 기존의 일반 공정 외에 추가적인 발효(fermentation) 공정을 통해 포도당의 함량을 최대한 낮추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국적 낙농제품 생산기업인 D사와 납품이 성사되면 이를 바탕으로 향후 괄목할만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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